오이도 칼국수 맛집 방파제 칼제비(백합 시원 칼제비와 파전 세트)
오이도에 칼국수 맛집은 잘 아는데,
칼제비 맛집이 따로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!
시원한 칼제비를 먹을 수 있다는 그곳으로 당장 가보자!


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중앙로 82-1 2층 방파제칼제비
방파제칼제비
10:00~22:00 영업 (월요일 휴무)
건물 1층 및 공영 주차장 이용

건물 2층에 위치한 방파제칼제비
3층에는 카페도 있더라구!
홀은 예상대로 넓었고
평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많았어

내가 안내받은 자리
통 유리가 있어서 개방감이 최고였어

바깥 뷰~ 가 너무 좋은걸!
금요일 밤이라 기분이 더 업되는 것 같아

방파제 칼제비의 메인 메뉴는
칼제비+ 해물파전
칼제비는 얼큰/시원 두가지 맛 중에서 고를 수 있었어
나는 시원한 맛 (소)로 주문했어
39,000원

오이도 유일 우리밀 사용 칼제비 전문점
오징어 먹물로 반죽

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칼제비 집은 처음봐!
오징어 먹물의 효능을 살펴보면
면역력강화, 암 예방, 다이어트, 혈관 질환 예방 등
사람 건강에 이렇게 좋은 재료였다니!

오이도 맛집 방파제 칼제비는
셀프바를 운영하고 있어
처음 기본 반찬은 가져다 주시고, 그 이후부터는
알아서 먹고싶은 만큼 퍼오면 된단다
단, 남기지 않을만큼 자주 조금씩 갖다 먹기 약속!
안지키면 환경부담금 3,000원을 내야해


김치와 깍두기는 딱 봐도 직접 담근거였고
청량고추, 파, 단무지, 간장 등 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어

보리밥이 에피타이저로 나와
숟가락으로 크게 딱! 한 스푼 ㅎㅎ
솔직히 더 먹고 싶었어


김치는 오늘 담근 느낌의 겉절이
깍두기는 어느정도 익은 상태
얼큰하고 감칠맛이 나서 칼제비와 잘 어울리겠다 싶긴 했어

칼국수가 끓으면 넣으면 된다고 주고가신 파 송송
셀프바에 더 있길래 이만큼 더 퍼왔어
파는 다다익선!! ㅋ


난 김치류 가운데 깍두기가 내 입맛에 더 맞았어
김치는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더는 리필하지 않았어
대신 깍두기 3번 리필
어찌나 맛있게 익었던지
따로 판매하면 사오고 싶었단다
우선 보리밥 한 숟가락 크게 입에 넣고
꼭꼭 씹어 넘기기
들기름의 향을 가득 머금고 있는 무생채 보리밥

주문하고 거의 10분만에 등장한 칼제비
어느정도 끓인 상태로 나타났어
3분만 더 끓은 후 식사가 가능하댔어

해물파전이야
노릇노릇~ 딱 봐도 맛있겠지?
해물과 야채가 대부분인 해물파전
고소한 기름맛과 어우러져서 한조각도 안남기고 다~ 먹었어
바삭바삭!
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!

칼제비가 끓기 시작한다
안에 오징어 먹물을 머금은 면도 보이고
커다란 새우도 두마리나 있네?

백합 사이즈가도 (대) 였어!
큼지막한 조개류와 칼제비와의 콜라보
침 꿀꺽~

셀프바에 준비된 청량고추를 챙겨왔어
살짝 넣고 먹으면 국물이 얼큰해지거든~


생우는 2개가 들어있었어
2인분이니까 하나씩 사이좋게 2개를 넣어 주셨나봐
백합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둘이서 충분하게 먹을 수 있었지


수제비도 직접 반죽해서 넣은거라 그런지
확실히 쫄깃쫄깃 하더라
"반죽"에 진심인 방파제칼제비

총평은
오이도 오면 꼭 한번 들러야 할 칼제비 맛집 맞아
오이도 유일무이 칼제비집이라서
컨셉도 독보적인것 같아!
특히 세트메뉴가 너무 잘나와서
꼭 먹어보길 추천해!
오늘도 맛집을 발견해서 보람찬 하루였어!


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중앙로 82-1 2층 방파제칼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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